서산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시 운영 정보시스템 38개 중 22개 클라우드 전환 확정…내년부터 단계적 시행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3일 열린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용역 완료 보고회 모습. /서산시.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가 운영 중인 정보시스템 38개 중 22개 시스템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전환된다고 4일 밝혔다.

서산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용역'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정보시스템의 설계부터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클라우드의 장점인 안전성, 신속성, 확정성 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해당 용역은 시가 운영하는 정보시스템 38개를 대상으로 22개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등 정보화전략계획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해당 시스템 운영의 민첩성, 확장성, 안정성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보화전략계획에는 △시스템 현황 분석 △클라우드 비전 및 추진 전략 △보안 및 인프라 확보 방안 △전산실 재배치 효율화 방안 △5개년 계획 이행 로드맵 등이 담겼다.

시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은 단순한 기술적 전환이 아니라 행정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는 과정"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디지털 혁신 성과를 창출해 미래세대를 위한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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