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순천향대와 협약…지역 맞춤형 건강 서비스 추진


공공의료 연계 강화로 지역 건강 격차 해소 기대

아산시와 순천향대학교 RISE사업단 공공의료서비스개선센터 관계자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아산시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는 2일 순천향대학교 RISE사업단 공공의료서비스개선센터와 '공공의료 서비스 개선 및 지역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공공보건의료 연계를 강화해 주민 건강 문제를 사전에 발견·예방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또한 지역 사회 중심의 건강 증진 사업을 공동 개발·운영함으로써 실질적인 건강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아산시는 염치읍 내 2개 마을을 대상으로 순천향대 보건의료 관련 학과 학생들과 함께 신체활동, 식습관 개선, 절주 등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영자 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지역대학과의 전문적 협력을 통해 시민 건강 수준 향상은 물론,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이번 프로그램과 연계한 관광 홍보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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