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완주=김종일 기자] 전북 완주군은 1일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군정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정하고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달 1일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군 주요 사업, 민원 서비스, 지방재정 적극 집행, 군정 홍보, 국가 예산 등 5개 분야에서 개인 8명(최우수 2명, 우수 6명)과 부서·팀 12곳(부서 10곳, 팀 2곳)을 최종 선정했다.
군 주요 사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혜란 팀장은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 아동민원센터 조성 등 아동·청소년 인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 친화 도시 완주'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원 서비스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승환 재난안전과 주무관은 침수 예방을 위해 배수 펌프장과 우수저류시설 상태를 선제적으로 점검·보수해 침수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응급 복구에 소요되는 행정력과 예산을 최소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요 사업 분야 우수상 수상자는 △정장록 문화역사과 주무관 △유금국 인구정책과 주무관 △김성숙 재정관리과 주무관이 선정됐고, 민원 서비스 분야에서는 △오성택 건축과 팀장 △문창용 기술보급과 주무관 △조은경 건강증진과 주무관이 각각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방재정 적극 집행 분야에서는 △경제정책과 △행정지원과 △축산지원과 △교육정책과가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으며, △수소신산업담당관 △경로장애인과 △재정관리과 △아동친화과가 우수 부서에 뽑혔다.
군정 홍보 분야에서는 사회복지과가 최우수부서로, 인구정책과가 우수부서로 각각 선정됐으며, 국가 예산 분야에서는 재난안전과 자연재난팀과 문화역사과 문화정책팀이 우수 팀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발된 공무원과 부서는 선정 등급에 따라 군수 표창, 포상금, 특별 휴가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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