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대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개최


9월 21일까지…총 464개 팀 5844명 학생이 참가
학생 중심 스포츠문화 확산…건강한 '성장의 장' 펼쳐

제21회 대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넷볼경기장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9일부터 내달 21일까지 24일간 제21회 대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자율적인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대전지역 최대 규모의 학교체육 행사로 총 464개 팀, 5844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들은 넷볼, 농구, 배구, 배드민턴, 스포츠스태킹, 연식야구, 족구, 줄넘기, 축구, 치어리딩, 탁구, 티볼, 피구, 풋살, 플라잉디스크, 플로어볼, 킨볼 등 총 17개 종목이 대전시 일원에서 분산 개최된다.

대회 운영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경기 중 페어플레이 정신을 강조하고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 표창이 수여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고 공동체 속에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이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체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대전 학생들이 스포츠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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