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 28일 동천안우체국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운전을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륜차의 특성과 주요 법규 위반 사례 △올바른 안전모 착용법 △보행자 및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음주운전의 위험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모 착용 생활화’, ‘보호장구 필수 착용’, ‘5대 핵심 안전수칙 준수’ 등을 강조하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동천안우체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고, 직원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근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송해영 천안동남경찰서장은 "이륜차 사고는 한 번 발생하면 지역사회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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