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ICEF 2025' 국제학술대회서 우수논문상 수상


산업 생태계 전문 인력 양성 사업 학생 연구 지원 성과

국립한밭대 전기공학과 김도현 대학원생(왼쪽)이 ICEF 2025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한밭대학교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국립한밭대학교는 건물형 태양광 산업 생태계 대응 전문 인력 양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원생들이 지난 18~21일 베트남 푸꾸옥에서 열린 'International Conference on Electrical Facilities and information technologies 2025(ICEF 2025)'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건축공학과 정경태·이준영·강은호 대학원생과 전기공학과 김도현·류성한·유승철 대학원생이 각각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김도현 학생은 'Dead-Time Compensation Using Intermediate Switching States in Five-Level ANPC Inverters'라는 논문을 발표해 해외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논문은 고전압 전력 변환 시스템에서 스위칭 소자를 보호하기 위해 삽입되는 데드타임 구간에서 발생하는 비의도적 전압 상태와 전력 품질 저하 문제에 대한 연구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5레벨 ANPC 인버터에서 발생하는 데드타임으로 인한 출력 전압 왜곡 문제를 새로운 중간 스위칭 상태 보상 기법으로 해결해 출력 파형 품질과 변환 효율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제시했다.

김동수 국립한밭대 교수(생태계 대응 전문 인력 양성 연구소장)는 "이번 학생들의 수상은 그동안 충실히 연구를 수행한 성과이다"며 "사업단에서 하나의 단독 세션을 개최하고 많은 해외 전문가들로부터 연구 결과를 높이 평가받아 의미 있는 학술대회였다"고 말했다.

국립한밭대 건물형 태양광 산업 생태계 대응 전문 인력 양성 연구소는 학생들에게 최신 기술 습득 및 산업 맞춤형 현장 실습, 참여 기관과의 공동 연구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를 대상으로 한 에너지 관련 지식 나눔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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