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국토교통부, '고창 드론통합지원센터' 구축·운영 협약 체결


관련 산업 활성화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고창군과 국토교통부가 고창군 성내면 조동리 일원에 조성 중인 고창(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창군

[더팩트 | 고창=곽시형 기자] 전북 고창군과 국토교통부가 고창군 성내면 조동리 일원에 조성 중인 고창(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고창군 성내면 조동리 일원에 드론통합지원센터를 건립을 공식화하고 원활한 운영과 관리,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고창(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363억 원이 투입되며 대지 면적 8만 9602㎡ 규모로 드론통합지원센터(비행시험·드론자격·드론교육), 활주로 및 실기시험장 등을 구축한다. 센터를 이용하는 연간 교육 인원은 1000여 명, 자격시험 인원은 1만 5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창군은 2024년 12월 기반 시설 조성 공사를 착공해 현재 정상 추진 중에 있고,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드론통합지원센터 건립은 현재 실시설계용역 및 건축 인허가를 완료했으며 오는 9월 중 본격적인 건립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협약 체결은 고창군이 미래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기반 시설 조성 공사와 건립 추진에 차질 없도록 추진하겠으며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력해 고창군 드론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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