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이 지역 축제와 연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촉진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에 참여하는 군민과 관광객에게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천군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은 신용·체크카드(44.4%), 지역사랑상품권(10%), 선불카드(45.6%)로 98.3%에 이른다.
캠페인은 전날 개막한 ‘제3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를 시작으로 ‘제23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까지 이어져 축제 현장에서 소비쿠폰 사용을 유도할 예정이다. 각 축제 종합안내소에서는 소비쿠폰 사용 방법과 기한을 안내해 축제장과 인근 상권에서의 활용을 홍보한다.
정해민 서천군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소비쿠폰을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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