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광양=김동언 기자] 포스코HY클린메탈 임직원이 28일 '사랑의 헌혈'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사회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포스코HY클린메탈 사옥 앞에 배치된 대한적십자사 전남혈액원의 헌혈버스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사 임직원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이번 봉사는 여름철 장마와 휴가철로 인해 헌혈자 수가 줄어들어 매년 반복되는 혈액 수급난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한 것으로 직원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통해 의미를 더했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매년 여름철 무더운 시기에는 야외 봉사활동 대신 헌혈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 및 연대를 실천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봉사 문화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김화열 포스코HY클린메탈 안전환경섹션 사원은 "헌혈은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앞으로도 꾸준히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이번 헌혈 봉사를 비롯해 매년 정기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5년에는 광양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연간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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