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창원=이경구 기자] 경남도는 네이버 클라우드와 경남 AI 기업 간 상생 사업을 발굴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간담회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김필수 네이버 클라우드 상무, 강정현 경남 ICT협회 회장, 정민영 아이웍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도내 AI 기업은 총 20여 개 상생 사업을 네이버 클라우드에 제안했다. 주요 내용은 네이버 시스템 개발 참여 및 유지보수 인력 협업, 챗봇·프라이빗 클리우드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중소기업 대표 대상 노무 자문 AI 구독 서비스, AI 기반 비전 품질 검사 서비스, AI 기반 다이나모시스템 사업, 다본다 뷰어 등 네이버 서비스 제휴, LLM 커뮤니케이션 기반 MES 수주 등록 등이다.
네이버 클라우드는 경남 AI 기업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하고 다수 제안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경남 ICT협회, 경남 AI 기업과 함께 제조 AI 허브 공간을 만들어 AI 도입을 희망하는 제조기업에 컨설팅을 해주고 AI 기술을 적용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도는 다음 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NEXT AI(디지털 위크)' 행사에서 네이버 클라우드·LG전자 등과 도내 AI·제조기업 간의 상생을 찾는 매칭데이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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