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한·미 정상회담, 이 대통령 실용주의 외교 빛나"


"국민·국익 최우선…이재명 정부 자랑스러워"

지난해 12월 이재준 수원시장이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못골·영동시장을 둘러보며 환한 미소로 상인들에게 인사하고 있는 모습. /수원시

[더팩트ㅣ수원=조수현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25일(현지시각) 진행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과 관련해 "이 대통령의 국민·국익 최우선 실용주의 외교가 빛난 자리였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 시장은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한·미 정상회담의 첫 단추가 성공적으로 끼워졌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긴장 속에 시작된 회담은 대통령의 철저한 준비와 유연한 대응 덕분에 이내 화기애애하게 이어졌다"며 "한반도 평화와 굳건한 한미 동맹 재확인이라는 가장 중요한 의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호평했다.

이 시장은 특히 "피스메이커, 페이스메이커라는 명언을 남기며 긴장을 풀어낸 대통령의 재치 있는 외교는 이번 회담의 상징적 장면"이라고 했다.

또한 "관세 협상은 무리 없이 마무리 국면에 들어섰으며, 이번 회담을 계기로 조선·원자력·항공·에너지 등 전략 산업의 협력 강화가 이뤄졌다"고 이번 회담의 성과를 설명했다.

이 시장은 "위기의 순간일수록 국가의 위상은 지도자의 선택과 대응에서 드러난다"며 "치열한 준비로 한반도 평화와 국익을 지켜낸 이재명 정부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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