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일상 속 매력 알리는 로컬투어 진행


탐험가로 여행가로 중구 문화·이야기 만나는 시간

중구 로컬 투어 홍보 자료./대전 중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중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산을 연계한 테마형 로컬투어를 오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총 8가지 테마로 구성된 이번 로컬 투어는 중구 외 타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중구 곳곳에 숨어있는 일상 속의 매력을 찾고 지역 문화와 역사, 이야기를 체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테마로는 옛 대전 형무소 등을 방문해 민족의 아픈 역사와 기억을 되짚고 역사적 성찰과 공간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중구 다크투어', 중구 대표 축제를 연계한 '중구 북페스티벌 및 효문화뿌리투어', 은행동 및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 곳곳의 감성과 예술적 매력을 문화예술전문가와 함께 만나보는 '원도심 문화 도보투어' 등이 있다.

각 테마별 콘텐츠는 지역 주민, 마을활동가, 청년들과의 협업을 통해 중구의 공간과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로컬투어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중구 곳곳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중구의 일상과 교감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투어는 소규모 예약제로 운영되며, 온라인 예약(QR코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코스는 중구청 공식 누리집과 SNS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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