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전국체전 성공 개최 위해 전사적 홍보 나서


관용차량, 두리발 등 367대에 홍보 스티커 부착해 활용
경기장과 도심 공원 등에서도 현장 홍보 실시

22일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우측)과 장대덕 노동조합 위원장이 두리발 차량에 전국체전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더팩트ㅣ부산=박호경 기자]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은 우선 관용차량 143대와 장애인 콜택시 ‘두리발’ 222대 등 총 367대에 전국체전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활용한다.

이날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과 장대덕 노동조합 위원장이 두리발 차량에 직접 홍보 스티커를 부착에 나섰다.

이를 통해 도심 전역을 누비는 차량들이 자연스럽게 전국체전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홍보 매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국체전 경기장으로 활용될 스포원파크, 한마음스포츠센터를 비롯한 부산 도심 공원과 지하상가 등 전 사업소에서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 홍보에 집중한다.

부산전국체전의 심볼과 마스코트가 담긴 부채·볼펜·1회용 밴드·홍보 리플렛 등 다양한 홍보물품을 시민들에게 배부해 참여 열기를 끌어올린다.

이성림 이사장은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은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며 "공단도 교통, 체육, 문화 인프라 전반을 아우르는 홍보 활동을 통해 전국체전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snew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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