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356억 원 투입 유등천 개선 복구…2027년 6월까지


제방 보강, 하천 정비, 친환경 어도 정비 등 추진

금산군 유등천 개선 복구 공사 현장. /금산군

[더팩트ㅣ금산=이정석 기자] 충남 금산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유등천 구간을 새롭게 정비하기 위해 오는 2027년 6월까지 총 356억 원을 투입해 개선 복구 사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군민의 생활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며 △튼튼한 제방 보강 △안전한 하천 정비 △친환경 어도 정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단순히 복구하는 것을 넘어 비가 많이 와도 안심할 수 있도록 재해 예방 중심의 안전한 설계를 적용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유등천을 더 안전하게 만들고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되돌리겠다"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튼튼하고 안전한 곳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