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경 의원, 광명시 주요 현안 김윤덕 국토부 장관에게 건의


광명시흥선 스피돔역 및 공연장 아레나 등 국토부 지원 요청
임 의원 "새 정부서 더욱 힘 있게 광명 현안 추진해 나갈 것"

임오경 의원이 김윤덕 장관에게 광명시 주요 현안을 전달하고 있다. /임오경의원실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광명갑)이 광명시의 국토교통부 관련 주요 현안을 21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해나가기로 했다.

임오경 의원은 김 장관에게 △광명시흥선·GTX-D 복합환승 스피돔역 신설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글로벌 문화경제도시 개발 △광명시 대형 공연장 아레나 건립 △구일역 광명 방향 출구 신설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종합운동장 건립 △신천~하안~신림선 철도 노선 신설을 요청했다. 지난 6·3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제시한 광명시 공약들이 포함돼 있다.

특히 광명시흥신도시 관련 보상·착공 등 원활한 행정절차 지원, 서울 방향 직결도로 확대 및 신설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신도시에 아레나와 종합운동장 건설 등 글로벌 문화경제도시로의 방향성을 명확히 했다.

국정기획위원으로 '공연형 아레나 확충'을 국정과제에 넣은 임오경 의원과 함께 광명시도 '케이(K)-아레나 유치 정책전담팀(TF)'을 구성하며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오경 의원은 "새 정부에서 더욱 실제적으로, 힘 있게 광명 현안을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 부처 관계자들과 국회와 광명에서 더욱 자주 만나고 협의해 좋은 성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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