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지역 특산물 활용한 신메뉴 5종 선보여

남해군 특산물 활용 먹거리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선보인 신메뉴 5종. /남해군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 남해군은 '특산물 활용 먹거리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신메뉴 5종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역 대표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메뉴를 개발함으로써 지역 외식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진행됐다.

이날 발표된 메뉴는 '고사리해장국', '남해바다 물회', '남해삼진탕', '남해바다 칼짬뽕', '멸치해장국'으로 남해군의 농·수산 자원을 풍부하게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보고회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남해군의원, 참여 업체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해 메뉴 개발 의의, 판매 전략, 점포 운영 지원 방안 등 구체적인 내용을 공유하고 시식회를 통해 음식의 품질과 상품성을 직접 확인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차별화된 먹거리를 개발하는 것은 결코 쉬운 작업은 아니다.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먹거리를 제공하고 메뉴의 경쟁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남해만의 맛과 특색을 살린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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