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마라토너 전세환 홍보대사 위촉


“도전 정신, 활력 있는 도시 이미지와 맞닿아”

박정현 부여군수가 부여군 홍보대사로 마라토너 전세환 씨(오른쪽)를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여군

[더팩트ㅣ부여=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이 대한민국 마라톤 간판 선수인 전세환 씨(43)를 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세환 선수는 백제도시 간 마라톤 ‘함께하는 백제’에 참여하며 부여와 인연을 맺었고 2021년에는 부여군 명예 군민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그는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 205㎞ 우승 등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꾸준히 성과를 올리며 ‘철인 마라토너’라는 별칭을 얻었다.

군은 전 선수가 홍보대사로서 건강하고 역동적인 부여군의 체육 이미지를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 선수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부여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라며 "마라토너의 열정과 에너지로 부여를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전세환 선수의 도전 정신과 강인한 체력은 부여군이 지향하는 활력 있는 도시 이미지와 닮아 있다"며 "군민과 관광객에게 부여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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