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창원=이경구 기자] 경남도의회는 20일 자치입법 전문성 강화를 위해 법률·입법분야 전문가 2명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윤창민 변호사는 신규로 위촉 되고 조정찬 한국입법연구원 상임고문이 재위촉 됐다. 이들 2년간 조례 제·개정안 법률 검토, 의정활동 관련 법률 자문, 정책 연구 및 제도개선 제안 등을 하게 된다.
윤창민 변호사는 경남지역 청년변호사로 신선한 시각과 혁신적 아이디어를 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정찬 한국입법연구원 상임고문은 지난 4년간 경남도의회의 입법 관련 전문적인 조언과 헌신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의회는 입법고문 6명, 법률고문 2명을 운영하고 있다.
최학범 의장은 수여식에서 "입법고문들의 지식과 경험이 의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도의회가 도민을 위한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입법고문께서도 현장의 목소리와 법률적 시각을 결합해 최적의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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