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예비·신혼부부 대상 '결혼실전 아카데미' 개강


오는 10월 말 까지 전세사기 예방법·육아 방법 등 실생활 밀착형 강의 진행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19일 한남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개강한 결혼실전 아카데미 강좌를 듣는 예비·신혼부부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대덕구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를 위한 '결혼실전 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결혼실전 아카데미는 지난 7월 한남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참가자 모집을 받았다. 모집 시작 직후 마감될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

강좌는 총 10회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한남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오는 10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90분간 진행된다.

강의 커리큘럼은 △부부 간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을 알 수 있는 MBTI 심리검사 △전세사기 피해 예방법 △임신과 출산 과정 △육아 방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로 구성돼 있어 예비·신혼부부의 결혼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습득하고, 건강한 가정생활을 위한 기초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결혼실전 아카데미’를 통해 예비, 신혼부부들이 결혼생활에서 필요한 지식과 노하우을 습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책과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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