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시흥을)은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총 12억 원이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확정된 사업 예산은 △달월역 일원 엘리트 전용 실내훈련장 조성사업 9억 원 △군자8교 내진성능보강공사 3억 원이다.
배드민턴, 태권도 등 체육인 훈련을 강화하고 인재양성 시스템을 구축할 ‘엘리트 실내훈련장 조성사업’은 월곶동에 연면적 약 1500㎡ 규모의 다목적 실내훈련장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지난 4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 확정에 이어 특교 9억 원이 추가되면서 총 12억 원이 사업비로 확정됐다.
정왕동 공단3대로 군자8교 내진성능보강공사는 해당 다리의 구조 안전성을 높여 재난 발생 시 통행 안전을 확보하고 2차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예상된다.
조정식 의원은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확정으로 엘리트 체육 인프라 구축의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시흥시의 엘리트 체육인 훈련 강화와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시흥시민들의 안전과 생활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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