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11월까지 도내 9개 시·군을 돌며 모두 1100명의 도민에게 '2025년 인공지능(AI) 시·군 특강'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과원은 '일상 속 AI, 경기도와 함께!'를 주제로, 도민이 인공지능을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게 생활 밀착형으로 프로그램을 짰다.

특강 일정은 오는 19일 용인시 수지도서관, 다음 달 9일 광명시 시민회관, 다음 달 16일 안산시 단원홀, 다음 달 27일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 예술극장이다. 오는 10월과 11월은 고양·부천·이천에서 특강을 한다.

특강은 1부 강연과 2부 실습으로 나뉜다. 1부는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 최재용 디지털융합교육원 원장,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 등 국내 AI 분야 전문가들이 AI 시대의 변화와 생존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2부는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실습으로 교육 참가자들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일상에 적용하는 방법을 익힌다.

도민 누구나 해당 시·군 거주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난달에는 동두천과 화성에서 특강을 했다. 도민 364명이 참여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AI는 이미 일상 전반에 적용되는 필수 기술"이라며 "도민이 능동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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