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 하계 워크숍 마무리


12~13일 15개 대학 관계자 모여…RISE 공동 비전 구체화 등 협력체계 논의

13일 대전권 15개 대학 관계자들이 2025년도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 하계 워크숍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밭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국립한밭대학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단은 지난 12~13일 충북 충주에서 '2025년도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 하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국립한밭대를 비롯해 건양대, 대덕대, 대전과기대, 대전대, 대전보건대, 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우송정보대, 충남대, 한국폴리텍Ⅳ대, 한남대,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 등 15개 대학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각 대학 참석자들은 대전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단위과제인 '대학 협력 공동프로그램' 17개 세부사업을 중심으로 연간 운영계획, 성과지표, 업무협약 추진 전략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대전시 하이테크 리더스 인재양성 △지역기업 잡 브릿지(Job Bridge) △지역산업 동반성장 지원 △대전 로컬 액션 프로젝트 등 공동사업의 발전 방향과 대학 간 연계·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방안에 대한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대산협 사무국 이종원 교수(국립한밭대 RISE사업부장)는 "이번 워크숍은 대전권 대학들이 RISE 체계의 공동 비전을 구체화하고 17개 세부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공동사업을 통해 지역혁신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0기째를 맞은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는 대전권 15개 대학이 참여하는 연합협의체로 지난 2016년 출범 이후 지역 산학협력 발전과 과학기술 진흥, 지역 인재양성을 목표로 대학 간 공동 프로그램 추진 등 연계·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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