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복 80주년 기념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이 1000여 명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평화주간은 '광복 80주년과 일상에서의 평화'를 주제로, 지난 12일 사전 행사인 '일상의 평화, 퇴근 음악회'를, 14일에는 공식 개막식과 평화포럼을 진행했다. 지난 15일 열린 '평화영화제'에서는 영화 '독립군'을 특별 상영했다.
시민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관객과의 대화(GV)에 문승욱 감독, 배우 이귀우와 함께 참여해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평화의 소중함을 시민들과 나눴다.
박승원 시장은 "해방 이후 우리의 교육은 근현대사와 독립운동을 충분히 다루지 못해 우리가 어떤 희생과 헌신 위에 살아가고 있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관내 학교에서도 '독립군'을 상영해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미래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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