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의원, '안산 발전 마중물' 국·도비 45억 원 확보

김현 불어민주당 의원(안산시을). /김현 의원실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안산시을)은 화정천 정비 등 안산시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협의해 확보한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34억 5000만 원을 포함하면, 안산시 발전을 위한 마중물로 45억 원이 넘는 국·도비를 확보한 것이다.

김현 의원이 확보한 행안부 특교세는 △화정천 산책로 정비 사업비 7억 원 △부곡동·월피동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개선사업비 4억 원 등이다.

안산시는 이번 국비에 더해 11억 원을 투입해 화정천 산책로를 새단장하고 모두 5억 원을 들여 부곡동·월피동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의 안전시설물을 대폭 보강한다.

앞서 김현 의원은 지난 7일 안산시민이 원하는 숙원사업 11건을 추진하기 위해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34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중앙동 중앙대로 녹도 재정비 사업 8억 원 △이동농수산물도매시장 정과동 시설 개선 공사 5억 원 △부곡동 537번지 노외주차장 고도화 사업 5억 원 △성포동 성포공원 체육시설 정비 사업 3억 원 등이다.

또한 △이동 매화어린이공원 환경 개선 사업 3억 원 △고잔동 적금로 동 4개소 일원 도로 및 시설물 정비 공사 3억 원 △안산동 안산향교 복원 정비 사업 2억 원 △중앙동 중앙공원 다목적 운동장 시설개선 사업 2억 원 △호수동 호수게이트볼장 환경 개선 사업 1억 5000만 원 △성포동 성포공원 어린이놀이터 정비 사업 1억 원 △성포·월피동 성포광장 일원 교통 환경 개선 사업 1억 원 등이다.

김현 의원은 "이번 국·도비 확보는 안산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더 살기 좋은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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