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금산=이정석 기자] 충남 금산군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지난 12~13일까지 지역 내 등록 야영장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군이 함께 진행했다. 성수기 동안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야영장 시설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야영시설 및 야영용 트레일러의 안전·위생 관리 실태 △야영장 안전기준 준수 여부 △안전사고 대응 체계 △공공이용시설 내 불법촬영 장치 설치 여부 등으로 야영객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군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바로 조치하고 개선이 필요한 안전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오는 9월 말까지 보완하도록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야영객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야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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