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주민 건강관리 체력 증진 프로그램 대상자 모집


읍내6통 어울림센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22일까지 모집

당진시 읍내6통 어울림 건강증진센터 전경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보건소는 읍내6통 어울림센터에 건강증진센터를 개소하고 오는 22일까지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만성질환자와 비만 관리자를 대상으로 체력 증진 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읍내6통 도시재생 사업으로 설치된 건강증진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주민 밀착형 맞춤 건강 증진 사업이다.

오는 18일부터 △체성분(인바디) 검사 △골다공증 검사 △맞춤형 근력운동 △영양교육 등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 희망 만성질환자는 처방전·약 봉투 등 증빙자료를 필수 지참하고 읍내6통 어울림센터 4층 건강증진센터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정보무늬(QR 코드)를 활용해 신청하면 된다.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은 지속 관리가 필수적인 만큼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가 지도 아래 주민들이 개인 맞춤형 운동법을 익히고 영양교육을 실천해 실질적인 건강관리 능력을 높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분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관리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얻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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