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9월 1일 자 교육공무직원의 일반전보 246명, 신규채용 259명, 정년퇴직 108명 등 613명 규모의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정기인사는 전보점수제를 기반으로 객관적이고 투명한 전보를 시행해 교육공무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대상은 조리원 등 3개 직종으로 5년 이상 만기 근무자(순환 전보)와 2년 이상 근무한 희망 전보자에 대해 전보점수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추진했다.
특히 격무지에 대한 만기 근무연수 차등 적용, 가산점 부여 등 전보점수 우대를 통해 격무지 인사 고충을 완화하고 내신지 공개로 근로자 전보 선택의 폭을 확대해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또한 2025년 공개 채용된 당직실무원, 조리원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신설 학교에 대해 조리원을 사전 배치하는 등 학교 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는 설명이다.
정현숙 대전시교육청 행정과장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해 교육공무직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인사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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