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고양=양규원 기자] 중부대학교 RISE 사업단은 지난 13일 경기 고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둥지지역아동센터 등과 '지역사회 상생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14일 중부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백유미 고양 RISE 사업단장(평생교육원 원장), 조진화 평생교육원 부원장, 전민석 RISE 사업단 지역상생협력팀 팀장, 정은주 고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김영광 둥지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다문화 및 지역 아동·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현안문제 해결에 대한 상생, 미디어 콘텐츠 교육 협력 등을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아동·청소년, 학부모, 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역 상생, 지역 현안문제 해결, 미디어 관련 프로그램과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선 △다문화 및 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다문화·지역 아동·청소년 가정의 미디어 콘텐츠 관련 교육 및 진로 탐색 지원 협력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 교류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백 단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다문화와 지역 아동·청소년, 가족 구성원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참여하고 미래를 탐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센터장은 "중부대의 전문적인 역량과 협력해 지역의 다문화 아동, 청소년, 학부모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 학계와의 상생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김 센터장도 "지역 상생을 위한 서로간의 다양한 노력을 기대한다"며 "특히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과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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