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서구 도마동의 한 상가 가게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다치고 점포 5곳이 불에 탓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12일 오후 1시 20분경 '오토바이 가게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21대와 소방 인력 77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약 2시간 여 만인 오후 3시 21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이날 화재로 오토바이 가게에 있던 60대 남성 1명이 얼굴과 팔에 화상을 입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최초 발화 점포 인근의 미용실과 목공소, 편의점, 페인트 매장 등으로 불이 번져 전소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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