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2일 예산군 스플라스리솜에서 제3기 충남도 우수 청년 농업인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인증패는 올해 '고소득(연소득 1억 원 이상)', '새 도전(신기술·신품종 개발 등 혁신적 성과)', '행복(농촌 정착과 삶의 만족도)' 등 3개 부문에서 총 30명을 선정해 수여했다.
우수사례는 '2025년 우수 청년 농업인 스마트농업 국외연수' 사례를 공유했으며, 농업골든벨 퀴즈 이벤트를 통해 농업 기초지식과 최신 정책 정보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2023년부터 우수 청년 농업인을 매년 선발해 해외연수 기회 제공, 우수사례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인증자 간 네트워크 구축과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영 충남도 농업기술원장은 "우수 청년 농업인의 발굴은 충남 농업의 지속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이들의 시행착오와 성공 사례를 널리 알리고, 신규 청년 농업인의 멘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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