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국립한밭대학교는 일본어과 조유빈 학생(4학년)이 2025년 일본정부 초청 국비유학생에 최종 합격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유빈 학생은 오는 10월부터 1년 동안 일본 오사카대학에서 공부하게 되며, 대학 입학금, 수업료 등 교육비와 장학금, 왕복 항공권을 지원받는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주관하는 '일·한공동 고등교육 유학생교류사업(학부 1년 코스)'은 한·일 간 학생의 상호 교류 확대와 일본에서의 연구를 통해 양국 간 이해와 협력을 촉진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국내 각 대학의 우수 학생들 중 서류심사와 일본어 필기시험, 면접시험의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조유빈 학생은 "값진 기회를 얻게 돼 무척 기쁘고 항상 곁에서 응원해 주신 교수님·가족·친구들에게 감사하다"며 "일본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해 양국의 가교 역할을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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