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시민들의 창의적인 의견과 고안을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9월 9일까지 정책 제안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당진 시민뿐만 아니라 당진시정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 인프라 개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탄소중립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 증가 시책 개발 △불편 행정 서비스 개선 등 4개 분야다.
참여 방법은 국민신문고를 이용하거나 당진시 누리집에 접속해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이메일·팩스 등으로 내달 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당진시는 제안된 아이디어에 대해 창의성과 능률성·계속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최종 선정된 우수 제안에 대해 시상금을 지급하고 시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종우 당진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길 바란다"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제안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집중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당진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당진시 기획예산담당관 기획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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