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 7일 주식회사 바이오버스와 '유용 미생물 스마트 배양 보급기 시범운영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원순환형 친환경 마을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구는 주민 홍보 및 운영관리 지원을, 바이오버스는 유용 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 스마트 배양 보급기 설치와 기술 지원을 맡는다.
추후 협약에 따라 관내 행정복지센터 1곳에 보급기를 설치하고 인근 주민에게 유용 미생물 발효액을 무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EM 발효액은 악취 제거, 하수구 청소, 음식물 쓰레기 저감 등 생활 속 환경 개선에 효과적이다. 스마트 보급기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어 지속적인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