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동구통합가족센터와 대전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일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고 위기 청소년과 가정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아동·청소년의 복지 증진과 문제 예방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이 포함돼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동구 내 청소년 문제 예방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위기청소년 발굴 및 효율적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복지 증진 캠페인과 지역 행사 협업 △프로그램 및 사업 홍보 연계 등이다. 또한 향후 필요 시 협의를 통해 다양한 추가 협력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 지역 내 아동·청소년 복지의 기반이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협력 사업들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박영선 대전동구통합가족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양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자원을 적극 연계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은주 대전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서로의 전문성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청소년과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