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한남대학교와 해군 군수사령부가 군수 지원 역량 강화와 인재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7일 한남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본관 2층 대회의실에는 업무협약식이 열렸으며 이승철 한남대 총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부 사령관(소장)이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해군의 첨단 무인 체계 군수 지원 분야 연구·컨설팅 협력을 비롯해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 군수 업무 발전을 위한 컨설팅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또 군수 관련 최신 기술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현장 체험 지원, 해군군수사령부 장병의 창업·취업을 위한 전문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방 군수 및 군수물자 유지보수 및 수리, 운영 등과 관련한 MRO 산업의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학과 개설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철 한남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군수사령부의 군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한남대는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대학의 역량을 모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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