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부천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2025 생명사랑 음악회'를 오는 9월 6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계 유일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인 한빛예술단이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생명 존중과 배려, 나눔의 가치를 관람객에게 전할 예정이다.
음악회 관람은 부천 시민이면 누구나 QR코드 또는 전화로 무료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230명을 모집한다.
자살 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환기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제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따라 자살 예방 날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생명사랑 음악회가 시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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