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도시공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초 7년 연속 '최우수'


정성·정량평가 비롯 ESG경영 실현·지역사회 활력 제고 노력 '인정'
이흥규 사장 "사회적 요구 부응, 혁신경영 추구한 결과"

경기 양주도시공사 전경 /양주도시공사

[더팩트ㅣ양주=양규원 기자] 경기 양주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방공기업 최초로 7년 연속 최우수등급('가' 등급)을 획득했다.

6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81개(공사 76개, 공단 83개, 상수도 12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영관리,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총 20여 개의 세부지표가 활용됐다.

2024사업연도 기관별 운영사항에 대해 교수, 공인회계사, 노무사, 전문연구원, 주민참여단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심사를 실시했다.

올해 평가에선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해 저출생·지방소멸 및 물가급등 대응(상수도 요금 동결 등) 노력 지표 신설 등을 통해 지방공기업의 '공공성' 측면의 평가 중요도를 높였다.

또한 경영 '효율성' 측면에선 디지털·혁신 경영 지표 신설 등을 통한 경영체계 개선과 부채감축대상기관의 재무부채관리 이행여부에 대한 감점 신설 등을 통한 재무 건전성 부문에 대한 평가를 강화했다.

공사는 정성평가와 정량평가에서는 물론 ESG경영 실현 및 지역사회 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 대해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 결과 전체 평가유형(시설관리공사·공단, 도시개발공사 등 8개 유형)의 지방공기업 중 최초로 7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시·군 지방공사 유형 중 1위를 차지했다.

이흥규 공사 사장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7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은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성과를 창출하고 혁신경영을 추구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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