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실 운영


맞춤형 상담 통한 사각지대 없는 주거복지 실현

인천도시공사 광역주거복지센터가 2025년도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인천도시공사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도시공사(iH) 광역주거복지센터는 '2025년도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실'을 오는 11월까지 부평구청과 서구청에서 격주로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실'은 시민들이 직접 광역주거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주거복지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은 부평구청과 서구청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상담실을 방문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전문 인력을 통해 다양한 주거 문제에 대한 상담을 받으며 맞춤형 해결책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시간은 격주로 운영되며, 부평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화요일에, 서구청 1층 민원봉사실에서 둘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2026년부터는 상담 서비스의 활성화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북부 고용센터, 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 지하철 역사 등 구청 외 다양한 곳으로 장소를 확대할 예정이다.

박종률 인천도시공사 광역주거복지센터장은 "소득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주거 문제로 고민하는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실 맞춤형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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