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과 의견제출 기간을 오는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대상은 지난 1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에 토지 분할·합병이나 건물 신축 등의 사유가 발생한 주택이다. 최종 주택가격은 오는 9월 30일에 결정·공시된다.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가능하다. 시청 세정과 및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도 할 수 있다.
열람한 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 주택가격 의견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가격 산정의 적정성,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을 검토한 후 관련 절차에 따라 그 처리 결과가 통지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 부과의 기준이 되는 만큼 가격의 적정성을 꼼꼼히 확인하고 의견이 있을 경우 반드시 기간 내에 의견서를 제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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