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의왕=김동선 기자] '첨벙첨벙' 아이들이 튀겨 올리는 물안개 너머, 작고 짧지만 해맑은 무지개가 더위를 잊게 한다.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4일 경기 의왕시 청계동 가막들공원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무더위를 시키며 또래들과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의왕시는 어린이들이 집 가까이에서 물놀이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총 9곳의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8월 말까지 △가막들공원(청계동 608) △왕송호수 바닥분수(월암동 541) △웃골공원 바닥분수(삼동 608) △고천체육공원(왕곡동 270-2) △갈미중앙공원(내손동 781) △내동공원(내손동 848-2) △하늘빛공원(학의동 1051) △여울공원 바닥분수(학의동 1098) △물빛공원(포일동 647-1)에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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