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양=조수현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1일 '손 글씨 인증샷 릴레이'에 동참했다.
최 시장은 이날 '역사를 바로 배우고, 다시 민주주의'라는 글을 직접 쓴 푯말을 들고 사진을 찍은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했다.
이번 릴레이는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 국상표 상임대표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14일) 등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시민참여형 캠페인이다.
참가자들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문구를 손 글씨로 작성한 뒤 인증 사진과 관련 문구를 SNS에 올리며 광복의 메시지를 널리 전파하고 있다.
최 시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최 시장은 "광복의 의미는 단순한 과거의 기억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가치"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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