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조수현 기자] 경기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산동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다음 달 1일과 4~5일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1인당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 받을 수 있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행사는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환급하는 행사다.
행사 기간 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결제한 영수증을 구입 당일 행사 부스로 가져오면 본인 확인을 거쳐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
환급액은 구매액이 3만 4000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이다.
행사에는 수산동 내 59개 점포 중 44개 점포가 참여한다.
취급 품목은 냉동 수산물, 선어, 조개류, 활어, 건어 등이다.
참여 점포는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수산물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