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장애인시설 대상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 운영

담양군이 장애인시설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돕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담양군

[더팩트ㅣ영광=김동언 기자] 전남 영광군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직접 시설을 찾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돕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장애인의 이동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군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신청서 작성을 돕고 신속한 지급을 목표로 추진됐다. 총 2개소 53명 장애인의 신청서를 접수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소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으로 올해 11월 말까지 사용해야 한다. 쿠폰 사용의 투명성과 적정성 확보를 위해 사후관리도 철저히 이뤄질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 신청이 장애인의 권리보장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장애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행정을 통해 장애인의 권익보장과 편의 향상을 실현하고 있으며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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