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최대 2억 지원 '제조AI특화 스마트공장' 참여 기업 모집


중기부 자율형공장 사업…8월 1~14일 온라인 접수

제조AI특화 구축 지원 사업 공고문. /전남테크노파크

[더팩트ㅣ순천=김동언 기자] 전남테크노파크가 제조 현장에 AI를 접목한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제조AI특화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자율형공장(AI트랙) 유형이며 사업 기간은 최대 9개월로 국비 최대 2억 원(50%)을 지원한다. 현재 전남테크노파크 기업 혁신 성장 플랫폼에 공고 중이며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전남도에 소재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후 AI스마트 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기업은 모두 신청할 수 있으나 휴폐업 중인 기업이나 국세 및 지방세 체납 기업 등 기타 스마트공장 사업의 지원 제외 조건에 해당하는 기업은 신청할 수 없다. 또 이번 사업은 선도형 제조혁신 타사업과 동시 수행이 가능하다.

도입 기업에서 신청서와 제반 서류 등을 먼저 제출해서 요건 검토를 거친 후 약 1개월 동안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후 기술성 평가,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최종 선정한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제조AI특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은 전남 지역 제조기업의 업종과 공정에 특화된 맞춤형 AI 솔루션 지원을 통해 전남 제조기업의 AI자율 제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전남도 내 중소·중견기업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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