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제1회 수원시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군 공항 이전 필요성 등을 알리는 홍보 부스를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시민협의회는 29일부터 홍보 부스를 마련, 군 공항으로 인한 고도 제한과 소음 피해 현황을 관람객에게 설명하고 있다.
또 군 공항 이전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10만 명 서명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시민협의회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우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홍보물도 제공 중이다.
시민협의회는 재산권 침해 등을 이유로 권선구 장지동 일대에 자리잡고 있는 군 공항(6.3㎢) 이전을 요구하고 있다.
조철상 시민협의회 회장은 "군 공항 이전은 수원의 도시 성장과 시민 안전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더 많은 시민이 정책에 공감하고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