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청렴계단' 조성…공직자 청렴문화 확산 나서


중앙계단에 청렴 문구 표찰 부착

장성군 공무원들이 청렴계단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장성군

[더팩트ㅣ장성=김동언 기자] 전남 장성군이 최근 장성군청 중앙계단에 청렴 문구를 부착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소통과 배려로 만들어가는 청렴 장성', '청렴을 위한 한걸음, 군민을 위한 백걸음' 등 청렴한 마음가짐을 갖는 데 도움을 주는 문장들을 표찰로 제작해 계단에 설치했다. '청렴계단'이라는 새 이름도 지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낮은 자세로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길이야말로 공무원이 마땅히 걸어야 할 길"이라며 "900여 공직자와 함께 청렴계단을 오르며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로 군정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올해 '청렴 콘서트', '반부패 청렴교육'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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