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보령머드축제 화려한 개막…월드디제이페스티벌도 함께

지난 26일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제28회 보령머드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개막식에 이어 펼쳐진 월드디제이 페스티벌에서 많은 관객이 무대를 즐기고 있다. /보령시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 보령머드축제가 지난 26일 대천해수욕장에서 개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조일교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장동혁 국회의원, 홍성현 충청남도의회 의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광객과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내빈소개, 개막 인터뷰, 터치버튼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월드디제이 페스티벌은 국내외 유명 DJ들의 화려한 무대가 이어져 관객들의 호응을 얻어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머드축제는 매년 수백만 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축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주요 관광지를 대내외에 적극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28회를 맞은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8월 10일까지 17일 동안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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