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다음 달 17일까지 '제5기 청년참여기구'에서 활동할 위원 25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참여기구 위원들은 청년 정책을 찾아 도에 제안하는 등 도정의 한 축을 담당한다.

세부적으로는 △청년 정책 발굴과 제안 △청년 정책 토론회 △청년사업 모니터링 등의 다양한 정책 참여 활동을 한다. 5기 활동 기간은 9월부터 내년 9월까지 1년이다.

앞서 4기는 '경기도 청년 결혼 축하키트 지원 사업', '경기도 청년 가다실 9가 지원 사업’ 등 102건의 청년 정책을 도에 제안했다.

경기도에 살거나 직장 또는 대학(원)에 다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도는 면접 심사 등을 거쳐 250명을 선발하며, 청년의 날인 9월 2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참여기구는 청년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만드는 도정의 중요한 동반자"라며 "많은 참여로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도정에 담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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