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성주=박진홍기자] 27일 오후 1시쯤 경북 성주군 초전면 비닐하우스에서 70대 남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낮 최고 기온이 33도 폭염인데다 "A 씨가 오전 농삿일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일단 온열 질환에 의한 사망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온열 질환자 수는 2311명으로 이중 11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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