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경기융합타운과 수원컨벤션센터를 연결하는 광교 보행축 구간의 가운데 광장을 가을꽃 명소로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다음 달 말까지 이런 내용이 담긴 '경기융합타운~수원컨벤션센터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경기융합타운과 수원컨벤션센터 등에서 10월 잇따라 열리는 경기도서관 개관식과 전국도서관대회, 경기도서관 국제컨퍼런스 등의 대규모 행사 준비 차원이다.

도는 400m 정도 거리인 경기융합타운과 수원컨벤션센터를 최단으로 이동할 수 있게 다음 달 22일까지 횡단보도를 신설한다.

또 경기융합타운과 수원컨벤션센터 사이 1만 1455㎡ 중심광장에 야자매트 대시 유공관 설치와 쇄석을 포설한다.

이와 함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게 중심광장 8250㎡ 면적에 코스모스를 파종하고, 식생 적응력이 높은 댑싸리 약 6000본도 심는다.

손임성 도 도시주택실장은 "도민과 광교 방문객이 쾌적하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정비 계획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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